어떤 분들은 세대당평균대지지분만을 보고 15이하면 사업성이
떨어진다고 말씀하시는데, 세대당 평균 대지지분은 그 자체만 보는 게
아니라 용적률과의 상관관계를 잘 보셔야 합니다.
예를 들어 용문동 1.2.3구역을 보시면 용적률 246%에 세대당 평균 대지지분이
14.1입니다.
두 개의 정보만 있어도 용문동 1.2.3구역은 84㎡의 평형대가 예상이 됩니다.
물론 전부84㎡은 아니지만 대부분이 이정도의 평형대로 이루어진다고
예상할수 있습니다.
그럼 이번엔 대화동 1구역 재개발을 예로 들어 알아볼까요.
대화동 1구역 용적률 243%,세대당 평균 대지지분은 11.6으로 72㎡의 평수가
중심이 될것을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.
물론 세대당평균대지지분만 가지고 사업성을 평가해서도 안됩니다.
사업정보는 쉽게 얻을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지역에 용적률과 세대당평균대지지분에
좀 더 관심을 가지면 좋을 거 같습니다.
많은 분들이 비례율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지만 비례율은 크게 의미가
없다고 생각합니다.
비례율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으며 탄방동 둔산 e 편한세상아파트만 보더라도
비례율이 92%밖에 안되었지만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이 280:1이었을 정도로
대박이었습니다.
지금까지 세대당 평균 대지지분에 대해서 말씀드렸고요.
재건축/재개발 투자를 하실 때에는 많은 공부와 종합적인 자료들을
비교해서 투자하시길 추천드립니다.^^